한샘리하우스 SJ대리점 대표 조학제 대표 조학제
회사소개

안녕하세요, 고객님.
한샘리하우스 SJ대리점
대표 조학제입니다.

저희가 걸어온 길과
지키려는 기준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01

시작은 사무실이 아니라 현장이었습니다

인테리어 일을 시작한 지 8년, 이 회사를 운영한 지는 어느덧 6년째입니다. 저의 여정의 시작은 한여름의 현장이었습니다. 처음 공정 관리를 맡았던 그 여름, 저는 매일 제일 먼저 출근해 빗자루를 들고 현장 구석구석을 청소했습니다. 반장님들 옆에서 잔심부름을 자처했고, 땀에 젖은 마스크를 짜면 물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모르는 거나 궁금한 점은 바로 반장님들께 물었고, 아파트 계단실에 쪼그려 앉아 발주서를 썼던 순간이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그 여름이 저에게 남긴 믿음이 지금 이 회사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좋은 공간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완성된다는 것. 마감의 디테일과 공정의 흐름은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해본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것. 그래서 SJ는 현장을 아는 것을 실력의 기본으로 여깁니다.

02

책상 하나에서 각자의 자리로

처음 가진 것은 공유 오피스 한쪽의 작은 책상 하나였습니다. 아파트에 장터가 서는 날이면 천막을 치고 고객님들을 만났고, 탑차를 빌려 단지에서 단지로 옮겨 다니며 일감을 찾았습니다. 가진 것은 없었지만, 잘하고 싶다는 진심만은 확실했던 저였습니다.

아파트 장터에 세운 상담 천막 장터 천막 앞에서 전단을 들고 있는 대표
아파트 장터에 천막을 치고 고객님을 기다리던 2020년 겨울

그리고 그 시절, 이룬 것 하나 없던 저를 믿고 공사를 맡겨주신 고객님들이 계셨습니다. 서툴렀던 진심을 알아봐주신 분들 덕분에 지금의 SJ가 있습니다. 이 페이지를 빌려 그때의 고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첫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선물
첫 고객님께서 전체공사를 마치고, 개업을 축하하며 주신 선물

9평 남짓한 사무실에서 책상이 모자라 카페로 흩어져 일하던 시절을 지나, 2024년 지금의 사무실로 이전하며 모두가 각자의 자리를 가진 회사가 됐습니다. 지금은 저를 포함해 아홉 명이 함께 일하며 한 달 평균 여덟 곳의 현장을 진행하고 있고, 매출 규모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지켜온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는 단계마다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살아남는 것이었고, 그다음은 버티는 것. 앞으로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

9평 첫 사무실
9평 첫 사무실
향동 사무실 입구
사무 공간 회의 공간
지금의 사무실입니다. 도면과 견적을 만들고, 발주와 공정 관리를 챙기고 있습니다.
03

흔들림 끝에, 기준을 세웠습니다

순탄하기만 한 길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업체가 가격을 낮추면 따라 낮춰야 하나 고민했고, 유행이라는 말에 갈팡질팡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중심이 흔들리니 결과도 함께 흔들렸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회사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기술이 아니라, 판단을 붙잡아줄 분명한 기준이었습니다.

왜 이 일을 하는가. 저희가 정말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고민하며 내린 결론은 생각보다 단순했습니다. 일은 정직하게 하고, 마감은 작은 부분까지 정확하게 챙기고, 사람을 대할 때는 예의를 지키는 것. 지금도 판단이 어려운 순간마다 이 기준으로 돌아오려 합니다.

04

집을 만드는 일의 무게를 압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족이 살아갈 집을 만드는 일이고, 그 공간을 함께 고민하는 일입니다. 집에는 한 사람의 삶 전체가 담겨 있고,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이 일에는 그만큼의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책임을 지키는 방법 중 중요한 하나는 좋은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재와 비용은 계약서에 적어 서로의 기억이 다르지 않게 하고, 변경이 생기면 먼저 말씀드리고, 지적받은 부분은 원인을 찾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기록하고 팀원들과 함께 공유합니다. 이런 소통과 개선의지가 쌓이고 쌓여 신뢰가 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숫자보다 태도였습니다.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손편지
공사를 마친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손편지
05

같이 잘되는 구조를 선택했습니다

창업하며 가장 먼저 세운 대원칙은 상생입니다. 직원이 잘돼야 회사가 잘되고, 회사가 잘돼야 다시 직원에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혼자 잘되는 구조는 지속되기 어렵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처음부터 같이 잘되는 구조를 선택했습니다.

직원의 성장이 곧 고객님이 받으시는 공사의 품질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단기 실적보다 단단한 팀을 만드는 데 마음을 쓰고, 성과는 함께 나누며, 한 해 결실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성과보다 태도와 기준이 조직을 만든다는 것. 이것만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SJ의 정체성입니다.

06

저희가 일하는 이유

공사 마감이 끝나고 사람들이 빠져나간 뒤의 고요한 현장. 처음 도면에서 상상했던 공간이 눈앞에 실제로 서 있는 순간. 저희는 그 순간을 위해 일합니다. 마감이 끝난 날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요는 과정을 정직하게 쌓아온 사람만이 받는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님께서 믿고 맡겨주시는 공간의 무게를 알고 있습니다. 그 무게에 맞는 회사가 되도록, 처음 세운 기준을 지키며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J 전 직원 단체 사진
다 함께 떠난 2026 이탈리아 워크샵에서
사람이 선물이다 문구가 적힌 접시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회사의 기록과 일하며 배운 것들을 인스타그램에 남기고 있습니다.
@sj_hakje 보러 가기
더 자세한 소개가 궁금하시다면
일해온 기록과 일하는 방식을 대표가 직접 정리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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